“오십견 오지마!” 천안오십견 예방 스트레칭

안녕하세요.

천안 오십견 치료 정형외과 전문의 손병욱입니다.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벌써 가을 중반이 되었네요. 아침저녁 공기는 차갑지만 낮고 덥습니다. 큰 일교차에 몸의 결림이 느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특히 어깨의 결림이나 결림이 통증으로 이어질 경우 흔히 말하는 질환은 ‘오십견’입니다.

50세가 넘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오십견’. 실제로는 나이에 상관없이 자주 접하는 어깨 질환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이 어려워질수록 불편함을 일으키는 천안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의 정식 병명은 ‘어깨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와 관절막 부위에 염증과 유착이 생기면 그 구조물이 두꺼워지면서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깨 통증과 기능 장애가 유발됩니다. 이런 증상의 질환을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중년환자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오십견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서양에서는 동결견(frozenshoulder)이라고 불립니다. 둘 다 납득할 만한 병명인 것 같습니다.

오십견=어깨유착성관절낭염=동결견오십견증상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함에 따라 어깨 통증이 생깁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본인이 팔을 들었다 놨다 하는 동작으로 어려움이 있고 통증이 있습니다.②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팔을 들었다 놨다 하는 동작에서도 역시 운동이 어렵고 통증이 있습니다.③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지면 야간통이 있어요. 누웠을 때 어깨 통증이 심해지거나 아픈 쪽 어깨가 아래가 되도록 눕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무엇일까.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왜 일어나는지 발병 원인을 아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오십견은 발병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제1유형 : 일차성(또는 특발성) 오십견

일차성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개 관절막과 어깨 인대 주변에 염증과 유착이 조금씩 진행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모르고 있었습니다만,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석에서 뒷좌석에 있는 물건을 잡으려고 팔을 뻗고 갑자기 어깨 통증을 느끼는 경우, 떨어지는 물건을 잡으려고 팔을 갑자기 뻗고 심한 어깨 통증을 느끼는 경우

내원해서 진료를 해보니 오십견이 원인입니다.

일차성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일차성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은 적극적인 어깨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예방하고 증상이 생겼을 때 초기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차성 오십견은 발병이 시작되면 약 1~2년간 동결기, 유지기, 해빙기 등의 진행과 유지, 회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스트레칭만으로는 천안 오십견의 발병과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질환 예방과 중증도 경감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 이차성 오십견

2차성 오십견은 어깨 주변의 외상(타박상, 염좌 및 골절 등)이나 회전근건의 문제, 석회성 건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해 2차적으로 어깨의 경직이 유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코로나 백신이나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주사를 어깨 부위에 맞아 천안 오십견이 생기는 경우도 2차성 오십견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프다고 팔을 움직이지 않게 되고 이 상태가 길어지면 염증과 어깨 경직이 점점 심해지고 2차성 오십견이 발병하게 됩니다.

2차성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이차성 오십견은 먼저 원인 질환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한 원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상에 의한 손상이라면 이 부분의 손상이 회복되도록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이차성 오십견도 적극적인 어깨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발병을 충분히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깨가 딱딱해지지 않도록 어깨 관절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 예방 어깨 스트레칭 운동

오십견 예방을 위한 어깨 스트레칭 운동 영상을 올립니다.

윗 어깨 스트레칭을 할 때 어깨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참을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라면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좋고, 통증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찰받아 먹는 진통소염제나 어깨 주사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00세 어깨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어깨통증 및 질환치료 정형외과 전문의 손병욱

현)서울대학교 정병원 원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깨관절전임의서울대학교병원 자문스포츠의학과 전문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33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