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액 내과, 고혈압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다음 정의와 단계 체계는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ACC/AHA)에 의해 2017년에 제안되었습니다.
문정액 내과, 고혈압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고혈압은 다음과 같이 단계를 구분합니다.
문정액 내과, 고혈압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인기글
만약 수축기와 이완기의 단계가 다른 경우는 더 높은 값이 포함된 단계에서 혈압을 정의합니다.즉 수축기가 135mmHg이고 이완기가 95mmHg이면 수축기는 1기, 이완기는 2기이기 때문에 2기 고혈압에 해당됩니다.
고혈압 진단을 위해 가정혈압, 24시간 혈압(ABPM), 진료실혈압의 통합해석이 필요합니다.
24시간 혈압을 측정한 경우 다음의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하면 고혈압으로 정의합니다.* 24시간 평균 수축기 125 이상 또는 이완기 75 이상 * 주 평균 수축기 130 이상 또는 이완기 80 이상 * 야 평균 수축기 110 이상 또는 이완기 65 이상
하루 평균 130/80 이상이 이들 정의 중 가장 유용합니다.
문정액 내과, 고혈압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혈압이 145/90mmHg이죠.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어때요?”
일단 외래에 내원한 환자의 혈압이 이 경우 혈압약을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까?
고혈압일 수도 있지만 고혈압은 아닐 수도 있어요. 얼마나 지났는지, 단 한번 그랬는지, 가정에서는 어떤지에 대한 평가 없이 진료실에서 단 한번의 혈압이 높다고 혈압약을 처방하시면 안됩니다.
- 혈압 측정은 여러 번~수십 번 이루어져야 하며, 2. 적절하게 측정되어야 하며, 3. 진료실 밖, 즉 가정에서도 측정되어야 합니다.
- 24시간 혈압을 측정하면 좋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환자가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상기 3가지만이라도 실시하여 고혈압 진단을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24시간 혈압이 진료실 밖의 혈압을 측정하는 gold standard 수단이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환자가 시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많은 환자에서 고혈압을 확진하기 위한 초기 전략으로 가정혈압 측정을 제안합니다.
이처럼 진료실 혈압이 고혈압 진단 기준에 해당하더라도 가정혈압에 대한 고려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측정 없이 고혈압 진단이 가능합니다.
문정액 내과, 고혈압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문정액 내과, 고혈압의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약물 복용 중인 환자마다 나름대로의 목표 혈압이 있습니다. 의사의 권유대로 맞춰가는 환자도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정도까지 약을 복용하고 약물의 증량을 싫어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특정 환자에서 A+B라는 약이 적정용량이라면 1)A라는 약제를 투약하여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B라는 약제를 추가하여 A+B라는 용량을 맞출 수도 있고 2) 처음부터 A+B라는 한 알의 약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1)의 방법을 사용하면 B 라는 약을 추가 할 때 약제의 증량에 대한 거부감을 환자가 느낍니다. 같은 결론을 내더라도 신중한 접근이 첫째인데 환자들의 저항을 잘 느끼기 때문에 아예 2)방법을 쓰곤 하죠.
약제의 개수와 적정 용량에 대해 환자가 알기 어렵습니다.
목표 혈압에 대해 쓰기 전에 제가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혈압조절을왜하려는가입니다. 왜 혈압약을 복용하려는 거죠?
문정역 내과, 고혈압 정의, 진단, 혈압 조절 목표 환자의 절대적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이러한 환자로 적극적으로 혈압 조절을 하면 할수록 이익도 커집니다.
- 한편으로 적극적인 혈압조절을 하면 할수록 비용은 증가하고 개수가 많아지면 불편함도 증가하게 되고 약제 이상반응 경험비율도 증가할 것입니다. 이런 불쾌감을 감수하고라도 심혈관질환 예방의 장점이 크다면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다음에서 제시하는 목표혈압은 2017 ACC/AHAguidelines 권고사항과 유사합니다. 다른 가이드라인의 내용과는 다릅니다.
- 진료 실외 목표 혈압은 수축기 130mmHg 이하, 이완기 80mmHg 이하입니다. 진료실 밖에 목표 혈압을 측정할 수 없는 경우는 평균 진료실 혈압으로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절대적 심혈관의 위험이 낮은 경우 진료실 밖의 목표 혈압은 수축기 135mmHg 이하, 이완기 85mmHg 이하로 더 느슨하게 할 것을 제안합니다. 평균 진료실 혈압을 기준으로 했을 때 느슨한 기준은 140/90mmHg입니다.
- 또한 다음과 같은 고혈압 환자군에서는 느슨한 기준, 즉 진료실 밖은 135/85 미만, 진료실 평균은 140/90 미만을 제안합니다.* 혈압 조절이 불안정하거나 기립성 저혈압 * 많은 고혈압 약제에 이상반응이 있는 환자 * 75세 이상 이완기 혈압이 55미만 또는 comorbidity가 있는 경우
- 매우 허약하거나 치매에 걸리거나 기대여명이 짧거나 거동이 어려운 고령환자의 혈압 목표는 개별화되어야 합니다.
- 일단 목표 혈압에 도달하면 환자에게 설명하고 매번 목표 혈압 내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후에는 재평가가 필요하며 적절한 혈압 조절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달 용량을 증량합니다. 일단 혈압 조절이 목표에 도달하면 3개월마다 재평가하여 조절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 REF. UpToDate 2021.05.09
-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으로 128 SK V1 GL 메트로시티 C동 2층 208-210호 문정동 내과간클리닉, 5대 암검진, 공단검진, 종합검진(전) 송파성모내과의원 2진료실원장(2017-2021.1) 진료
송파구 법원로 128, SK V1GL 메트로시티 C동 208호 02-6213-5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