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몰입했던 분들 계신가요? 이번에는 웨이브에서 골프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홀인러브(Holeinlove)입니다.
최근에 MZ세대가 GOLF를 많이 즐기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데 GOLF와 연애 리얼리티라니? 조금 엉뚱한 조합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1화부터 서서히 보기 시작하면 덕후들은 또 몰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사랑에 패팅하라!홀인러브(HoleinLove)
GOLF가 취미이거나 프로 6명의 출연자들이 모여서 5일간 합숙을 통해서 커플데이트는 물론 라운딩을 하거나 복잡한 러브라인을 그려나가는 심리연애 예능! 커플이 되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상금을 고르거나 사랑을 선택하는 그런 반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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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독점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한 편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총 14화이지만 러닝 타임도 길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개도 빠를 것 같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에 앞서 홀인러버들을 지켜보면서 댓글을 달아줄 패널로는 황제성, 한보름, 김강열, 이가훈, 권기한, 김리듬이 나와줬습니다.
공감능력 최고 수준이라는 연애 9년 결혼 8년차 황제성 씨와 리액션 좋은 한보름 씨!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김강열, 이가훈 님, 그리고 실제로 골프 커플인 권기한, 김리듬 커플입니다.
여섯 명의 홀인러버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공감하거나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줬습니다. 중간중간 웃음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더욱 활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특히 권기한, 김리듬 커플에게는 골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패널과 함께 출연진의 심리를 예상해 보는 것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출연자를 만나봐야겠죠? 홀인러브 1회에서는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기 위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모만으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그들의 반전 직업과 나이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출연자 정보부터 좀 알려드릴게요.
김동현
IT 운영과 GOLF 관련 사업까지 하고 있는 94년생.옛날에는 클래식 타악기를 전공했대요. 반전 매력으로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승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4년생 셀럽 김강열 씨의 친구라고 합니다.
최강원
94년생으로 헬스트레이너와 필라테스 학원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사투리를 쓰는 게 귀엽네요. 옆모습이 배우 정준호 닮았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저는 배우 인교진 씨를 닮은 것 같았어요!
함다현
천안에서 가죽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3년생입니다. 첫인상은 조금 차가워보였지만 친해지면 차가운 성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박가영
패션에 관심이 있는 95년생으로 골프 의류 브랜드를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세하
94년생 프로골퍼이며 아이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라서 출연진 중에서 가장 골프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이처럼 모두가 자기소개를 하고 함께 라운딩에 나서는 것을 보여주는 1회! 라운딩 중에도 서로 모르게 조금씩 가져가며 호감을 쌓는 모습이 보여 괜히 안방 맨 앞줄에서 시청 중이던 저까지 설레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라운드에선 아무래도 프로 신하님이 우승! 우승 베네핏은 첫 데이트 상대와 장소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회식 마지막에는 공에 메시지를 써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퍼팅을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GOLF라는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인지 선택도 퍼팅으로 해서 하나하나 소소하게 흥미로웠습니다!
솔직히 저는 골프에는 관심이 크지 않고 잘 모르는 스포츠라 연애심리 쪽에 비중을 두고 보기 시작했는데 보다 보면 골프에 관심이나 흥미도 생길 것 같았습니다. 몰랐던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비슷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르게 차별화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첫 번째 선택은 첫날이라 첫인상이 좋았던 사람에게 호감을 보이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첫 번째 선택부터 마음이 맞는 남녀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스포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건 직접 보는 게 더 쫄깃하니까!
지난 1-2회에서는 라운딩과 회식을 통해 서로 친해지기도 하면서 점점 어색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친해지는 것이 보였다. 이런 모습들이 쌓이면서 점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겠죠! 5일 동안 함께 지내며 시시각각 변하는 그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제가 원하는 커플이 이어질지도, 더 상금을 선택하게 될지 궁금하면서 보는 게 기본인데! 역시 출연진에 몰입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3차까지 보면 최강원 씨가 정말 좋은 것 같은데…
출연진 마음처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마음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일단 지켜보는 걸로! 훈훈한 6명의 남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신개념 골프 연애 리얼리티 홀인 러브는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웨이브에서 설렘 가득한 홀인러브를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