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일하는 수지맘입니다.:)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거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를 인지하고 치료와 함께 관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질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특별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질환도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안구에 발생할 수 있는 녹내장을 들 수 있습니다.지금부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이나 원인 초기에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지만 녹내장이 의심되는 시야결손이 나타나면 이미 증상이 악화된 후인 경우가 많은 만큼 치료를 받아도 실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시신경이 약해지고 주변부에 비해 감도가 낮아져 시야 결손과 시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눈이 뿌옇게 보이거나 충혈, 통증, 푸석푸석한 증상도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은 녹내장이 아니라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 염증, 상처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위험인자는 안압입니다.
정상 안압은 대개 10~20mmHg 정도인데 안압이 높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데 시신경이 약한 사람은 정상 안압 상태에서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고 시신경이 강한 사람은 안압이 정상보다 높아도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눈에는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가 끊임없이 순환하는데 이 방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안압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원전 개방각 녹내장과 정상 안압 상태의 녹내장이지만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서 자각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고 주변에서 시야가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점차 중심으로 넓어집니다.
예방법 : 조기 발견이 가장 좋습니다.
녹내장이 진행되면 시신경이 손상되어 주변에서 천천히 시야가 좁아집니다.그래서 녹내장을 소리 없는 실명이라고 부릅니다.
시야 손상은 주변 시야에서 먼저 시작되고 중심 시야는 말기까지 보존되기 때문에 증상을 눈치채고 병원을 찾은 경우에는 이미 어느 정도 진행하여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녹내장은 안과적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40세 이상, 당뇨병, 고혈압, 비만인 경우 주기적으로 안압검사, 시야검사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으로 녹내장 예방방법 1.40세 이상이 되면 눈의 노화가 시작되므로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 안과검진을 받아 녹내장, 백내장 등을 확인한다. 2.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삼간다. 3. 한쪽 눈에 녹내장이 발생하면 다른 쪽 눈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4. 눈에 통증이 있거나 출혈, 시력저하 등이 생기면 즉시 안과검진을 받는다. 5. 어두운 곳에서 독서나 컴퓨터 작업 등을 오래 하지 않는다. 6.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지금까지 소리 없는 실명 녹내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녹내장은 어떤 질환보다도 강한 증상이 있는 만큼 가급적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검진을 통해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연령대가 40을 넘거나 당뇨병이나 근시, 원시, 가족력 등이 있으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알려드린 녹내장의 원인에 대한 내용을 잘 참고하시어 눈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