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만갑 553회 DMZ 목함지뢰 폭발사고 북한제 피해자 하재홍 예비역 중령 근황 김정원 타협협상 김광진 안보실장 황병서 총정치국장 화장실담판 남북마라톤회담 조정선수방송 시간
7월 24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
나무위키 DMZ 목함지뢰매설 사건 2015년 8월 4일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수색대대 부사관 2명이 비무장지대 아군 추진 철책 통로에서 북한군 목함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은 사건.
사건 초기에는 지난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있었으나 국방부와 유엔사는 합동 진상조사를 통해 북한이 몰래 DMZ를 침범해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매설했다고 밝혔다.나무위키
인명피해 현황 하사 하재홍(21) : 1차 폭발 피해자. 오른쪽 무릎 위, 왼쪽 무릎 아래 절단.하사 김정원(23/특전 부사관 출신): 2차 폭발 피해자. 부상당한 하 하사를 돕는 과정에서 인근에 있던 목함지뢰 폭발. 오른쪽 발목 절단
김종원 하사는 언론의 질문에 부대 팀원들이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상이 심각한 후배 하 하사를 걱정했다. 특전 부사관 출신인 김 하사는 부대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은 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이 좋고 다리 절단, 발목 절단이지 실질적으로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위력이 발목 지뢰 수준이던 처도, 발목 지뢰 피해 범위를 고려하면 하 하사는 복부에 이르는 사실상 몸의 절반이, 김 하사는 오른발 전체가 심각한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이다.
치료와 재활 과정을 마치고 김종원 하사는 국군사이버사령부로 이동했다. 하재홍 하사는 국군의무사령부로 옮겨 군 생활을 하다가 2019년 1월 31일 제대해 현재는 장애인 조정선수로 활동 중이다.- 나무위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DMZ에서 일어난 목함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5년 8월 4일 모든 국경지대에서 1만 5000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연천에는 군 최고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었다.
북한은 후방에 있던 부대를 전방에 배치해 남한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한편 잠수함 50여 척이 진지를 이탈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처럼 남북이 갑자기 전쟁에 대비하게 된 이유는 DMZ 남쪽 구역에서 목함지뢰 2발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즉각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조사에 착수했는데 DMZ에서 폭발한 지뢰의 출처가 바로 북한제 목함지뢰였다는 것이다.
지뢰폭발 전 DMZ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져 우연히 북쪽에 매설돼 있던 지뢰가 유실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목함지뢰 폭발사건은 유실에 의한 우발적 폭발이 아니라 일부러 한국군을 도발하기 위한 북한의 의도적 움직임이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24일 방송에서는 목함지뢰 폭발 사건의 원인에 대해 하나씩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만갑에는 DMZ 목함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한 하재홍 예비역 중령이 출연한다. 하재홍 중사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폭발사건으로 남북은 극적인 타협 협상에 들어가지만 남측 김관진 안보실장과 북측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만난 나흘간의 마라톤 회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남북의 치열한 신경전이 오간 회담 후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북한 고위층의 눈을 피해 몰래 김관진을 찾아왔다는데. 당시 안보실장 김관진과 총정치국장 황병서의 비밀 화장실 담판 비하인드는 7월 24일 방송되는 이만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